지난 몇 년간 지속된 저출산 문제는 한국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와 각 지자체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대책과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출산을 계획하고 계신 예비 부모님들께서는 2024년에 출산하게 될 경우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첫 만남 이용권, 부모급여, 양육수당, 아동수당 등 다양한 지원을 알아보겠습니다.
2024년 출산 혜택
1. 첫 만남 이용권
지원대상 : 출생한 모든 아동
혜택내용 : 최초 1회 200만 원이 국민행복카드에 바우처 형식으로 지급됩니다. 둘째 아동은 300만 원이 지급되며 1년간 사 용 가능 합니다.
2. 부모급여
지원대상 : 만 0세와 만 1세 아동을 둔 부모
혜택내용 : 만 0세 아동 부모에게는 월 100만 원, 만 1세 아동 부모에게는 월 50만 원이 지급됩니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 우, 보육료를 차감하고 남은 금액이 지급됩니다.
3. 양육수당
지원대상 : 부모수당 종료 후 가정보육을 선택한 부모
혜택내용 : 24개월 이후 가정에서 보육하는 경우 월 10만 원이 지급되며, 보육기관이나 아이 돌봄 서비스와 중복지급은 불가 능합니다. 이 혜택은 최대 86개월 동안 지원됩니다.
4. 아동수당
지원대상 : 출생 후 한국 나이 9살, 즉 만 8세 생일 전까지 모든 아동
혜택내용 : 월 10만 원이 지급되며, 양육수당과 중복이 가능합니다. 보육기관이나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동도 지급 대상에 포함됩니다.
지자체별 출산지원금 및 저출생 대책
서울특별시
탄생 응원 프로젝트 : 연간 1조 7775억 원을 투입하여 첫째 아이 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최대 100% 지원합니다. 또한 서울형 키즈카페, 어린이집, 양육친화주택 등 아이사랑홈을 2026년까지 착공할 예정입니다. 장기전세주택의 입주 대상에 무자녀 신혼부부를 확대하고, 아이 출산 시 최장 20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인천광역시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정책 :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1억 원을 지급합니다. 18세까지는 매달 5~15만 원씩 수당을 지급합니다. 또한 부모 급여가 증액되었습니다.
경기도
출산장려금 지원 : 경기도의 31개 시군에서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양평군에서는 첫째, 둘째 출산 시 각 500만 원, 셋째는 1000만 원, 넷째 이상은 2000만 원씩 지급합니다. 하남시에서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난임 시술비를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이 외에도 전국 각지의 지자체에서는 다양한 출산지원금과 저출생 대책을 시행 중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만큼 정부와 각 지자체에서는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예비 부모님들께서 는 이러한 정보를 잘 참고하시어 보다 풍성한 혜탣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각 지자체별로 제공되는 혜택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에서 추가로 확인하실 수 있으니, 방문하여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시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