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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진(돌발성 발진)은 생후 6개월에서 2세 사이의 영유아에게 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돌발진은 보통 인간 헤르페스 바이러스 6형(HHV-6)이나 7형(HHV-7)에 의해 유발되며, 급격한 고열과 발진을 특징으로 합니다. 대부분의 경구 경과가 양호하고 자연스럽게 회복되지만, 부모님이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돌발진의 증상
돌발진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열 : 돌발진의 첫 번째 증상으로 갑자기 고열이 5일 동안 지속되며, 열이 나는 동안 아이는 상대적으로 평소와 비슷하게 활발할 수 있습니다.
- 해열 후 발진 : 열이 떨어지면서 온몸에 붉은색 발진(열꽃)이 나타납니다. 발진은 주로 가슴, 배, 등에 먼저 나타나고, 이후 얼굴과 팔다리로 퍼질 수 있습니다. 발진은 가렵지 않으며, 통증도 없습니다.
- 두드러기와 유사한 발진 : 발진의 모양은 두드러기와 비슷하게 보일 수 있지만, 돌발진은 가려움증이 동반되지 않으며, 발진이 나타난 후 몇 시간에서 며칠 내에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 기타 증상 : 열이 날 때 아이가 경련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으며, 경미한 인후통, 콧물, 기침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돌발진 대처 방법
돌발진은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고 대부분 자연적으로 호전되지만, 다음과 같은 대처 방법으로 아이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 해열제 사용 : 아이의 고열을 완화하기 위해 의사 처방에 따른 해열제(이부프로펜 또는 아세트아미노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열이 많이 나는 경우, 체온을 자주 확인하고 아이가 편안히 지낼 수 있도록 해열제를 적절히 사용합니다.
- 충분한 수분 섭취 : 열이 나는 동안 탈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아이에게 충분한 물, 모유, 분유 등을 주어 수분 보충을 해줍니다.
- 편안한 환경 조성 : 아이가 더워하거나 춥지 않도록 실내 온도를 적절히 유지하고, 옷을 가볍게 입혀 몸이 쾌적한 상태로 유지되도록 합니다.
- 경련 대처 : 드물게 돌발진으로 인해 고열성 경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경련이 발생하면 아이를 안전한 위치에 눕혀두고, 혀나 손가락을 입에 넣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경련이 지속되거나 심각한 경우에는 즉시 병원을 방문합니다.
- 발진 관리 : 발진은 통증이나 가려움증을 유발하지 않으므로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며, 이때 발진을 건드리거나 연고를 바르지 않고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집 등원
돌발진은 전염성이 낮기 때문에, 아이가 활력이 회복되고 열이 떨어진 후에는 의사의 확인을 받아 어린이집 등원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의 상태가 완전히 호전되기 전까지는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돌발진은 아이에게 갑작스러운 고열과 발진을 일으키는 흔한 질환이지만, 적절히 대처하면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부모님은 아이의 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고열을 해소하고 탈수를 예방하는 등 적절한 대처 방법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회복하는 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필요시 병원 진료를 통해 정확한 조언을 받는 것이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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